Tensorflow 자격증 취득 후기

Tensorflow자격증을 획득했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증이 나오지 않아서 여기 Share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시험이 끝나자마자 바로 이메일이 오더군요.

다음은 자격증, 및 링크 입니다.

 

https://www.credential.net/01adb74d-93bd-4328-82f8-6a8ff37ee3c9

 

다섯 문제가 나왔고, (알고는 있었지만), 주어진 시간은 다섯시간이었는데, 

거의 네시간 반 정도 투자를 한 것 같습니다. 

다행이었던 것은, 그렇게 급박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막히는 부분이 있어도, 어떻게든 되겠지란 생각으로 계속 하니깐, 됬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Coursera 의 Tensorflow certificate course가 엄청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텐서플로우 자격증 시험 보실 분들은 이거만 듣고 복습하시고 가시면 될거 같아요.

막히더라도, Coursera에서 예전에 했던 노트북들 보면서 적용해 보니깐, 어려운 건 딱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상당히 부실한 Coursera tensorflow certificate 강의 후기 :  (https://walkaroundthedevelop.tistory.com/106)

 

다섯 개의 문제가 있었고, 

다섯 개의 문제의 도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Category 1: Basic / Simple model
• Category 2: Model from learning dataset
• Category 3: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with real-world image dataset
• Category 4: NLP Text Classification with real-world text dataset
• Category 5: Sequence Model with real-world numeric dataset

출처 : 테디노트 (https://teddylee777.github.io/thoughts/tensorflow-2-certification)

 

총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맞아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5문제를 5/5/5/5/4 점을 맞았습니다.

 

4번까지는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풀었는데, (두시간 반 정도?)

5번 문제가 처음 보는 데이터셋이 나와서.. (US Diesel Price) 살짝 당황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5번 문제에 태양의 흑점 데이터셋에 사용했던 모델 스트럭쳐로 사용하니 잘 되지 않아서 

(0/5)점이 나옴.. 당황하고, 또 input shape이 맞지 않다는 에러가 떠서 그 부분을 제대로 맞게 맞추면서도

이게 맞나.. 의문이 계속 들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어찌어찌 해결하고 3/5 점이 떴을 때 오 됬구나 생각을 했는데,

계산해 보니깐 다른 문제들을 다 만점을 맞아도 마지막 문제가 3점이 나온다면,

1+2+3+4+5 = 총 15점 중 13점을 맞은건데, (13/15) * 100 = 86점이 나와서 떨어진다는 결론이 나왔기에,

어떻게든 4점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태양의 흑점이 아닌 다른 모델에서 사용한 모델 스트럭쳐를 사용해서 점수가 나왔습니다.

생각해보면, 태양 흑점 데이터셋은 11년 주기의 Seasonality가 있기 때문에 Conv1D를 사용한 반면,

이 데이터는 그런 Seasonality가 없기 때문에 그냥 Bidirectional LSTM을 사용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여튼, 100불을 헛되이 날리지 않았고, 

한번 떨어지면 2주동안 시험을 못보기 때문에, Time wasting을 하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맥북이 있었기 때문에 맥북에서 시험을 보았는데,

pycharm에서 python을 돌리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Terminal로 돌렸습니다 ;; 

처음에 pycharm에서 개발 환경 configuration 세팅하느라 시간 날린거 생각하면 좀 아쉽지만,

그래도 Terminal에서 잘 되서, 딱히 불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맥북에서 GPU 세팅을 어떻게 할지 몰라서 CPU로 돌렸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느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16인치 맥북프로의 위엄.. 참고로 인텔 입니다. 2020년도 후반형)

 

여튼, 다른 분들이 모두 말한 것처럼,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화이팅!